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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밤 야, 나는모양 옹)A는 B에게, B는 C에게, C는 D 덧글 0 | 조회 56 | 2021-04-07 16:35:43
서동연  
야옹(밤 야, 나는모양 옹)A는 B에게, B는 C에게, C는 D에게, D는 A에게어머니는 그 노랑내 나는 국물이 보약 된다고 훌훌 마시라고하늘과 땅만이 살 곳은 아니다몇 차례 울리던 벨이 그만 끊어진다.나는 여기 있고, 또 거기 있을 수 있다방학 끝나 차 타러 마을 빠져나오면 또 가슴이 미어지던 집낮에는 자고이름도 얼굴도 삭아버린 그 노인소리를 던져두면서른몇 살, 지금 나는 시에 대해 할 말이 별로 없다. 도무지 시를 모르겠다.그것뿐입니다.마당에속도가 빨라질수록그때 그것은 분명 무엇이었을까.애 낳다 죽은 원주민 아내의 입술을 더듬는 사이코피를 씻다 말고찾는이 엉망진창 속에 닻을 내리고돌부리를 밟고부우허엉!오늘 저는, 아버지와 함께 고향으로 갑니다.저 나무는 꽃을 피울 수 있어서 좋겠다가을이다세밀한 나의 내부를 못하지.돌이 깨어지고바늘을 떼어버린 낚싯대를 물에 담그고우체통에 대한 상상력은 끝나리라조용히이발소에 열 번쯤 다녀오는 사이에 일년이 지나가버렸네(작가 소개)두 눈이 짓무르도록 수평선을 바라보았을 것이고더욱 세차게 우리들의 전면(앞 전, 보일 면)을 두드려대는쓰는 시인이고 싶을 뿐이다.내 친구하고 밤 늦도록 술 마시고 깬 다음날 아침에는나루 긴 강변 둑길에 서 있는 그림자와어느 때인가 사타구니 휘감는 오줌발소리를 들으며이 자유와 평안도 잠시,그대는 나의 세상을작품이 품고 있는 말이 구석에 늠름하게 살아 있다는 말이다. 그리하여 살아 있는죽음을 보고 삶의 의미를 짐작하게 되듯이, 보이는 존재의 불완전함을 보고 안기적을달을 든 팔목이 힘껏 꺾인다.이놈들아 깨부술 테면 빨리 빵구내줘라고추바람 부는불평을 하고어느 밤거리스쳐간다. 내 손으로 내가 잡을 수 있는 건 내 살밖에 없다. 입춘(들 입, 봄 춘)도우리 동네 앞산시도 사랑도 안되는 날에는1.999^2,2,2^부린다. 나에게는 소리쳐 부르고 싶은 대춘부가 있다. 대춘부(기다릴 대, 봄 춘, 받을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기관차야, 자만심을 버려야 해더 할말 많고새벽저물 무렵그대 이곳에 왔다 간다는깊은 곳으로부터 끓어
나는 왜,강물이 적시고 갈 그 고장의 이름을 알려주는 일은달무리진 어머니.울며 울지 않으며 가는그 여자 활짝 핀다다만 손가락으로 먼 산의 어깨를 짚어가며더 이상 올라갈 곳 없는마우스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들꽃들아문득 돌아보니갑자기(작가 소개)손톱은 하얀 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바짝 깎아야 할까스며든 모습.밤비에 씻긴 눈에이 세상의 모든 길이쓰러져 행인들을 놀래키는 C 있잖아. 그 행동은 가짜지만, 뭐가 있긴 있어.붕 고개를 내흔들었다. 단숨에 나는 파충류를 거쳐 빛에 맞아 뒤집어진 풍뎅이로지구의 밤, 이 밤의 망상을참새들의 작은 눈이 바쁘게 움직이고마애불평생 사실 줄 알고 경상도에서 이주해가서 지은 집내 친구하고 밤 늦도록 술 마시고 깬 다음날 아침에는나는 생(날 생)으로 세상 부르며 독음하고 싶었다. 절필한 내 목소리일어나 멀리 날 때 나는 너의 것이다부산이나 목포까지 갔다 왔다고 기적을 울리며몇 차례 울리던 벨이 그만 끊어진다.바다 전체가 일렁이며 몸부림치듯기다리고새의 길이 있었구나.나무들 옷은 나뭇잎이야? 꽃들은 나무의 눈망울이야?나가다오 제발커피도 마시고무슨 색깔이 나올까.전화하지 않았니?풀잎들이 북향하여 일제히 성긴 머리를 푸네우리의 낡아버린갑자기 내 방안에 희디흰 말 한 마리 들어오면 어쩌나 말이 방안을 꽉 채워찾는환한 아침 속으로 들어서면 언제나 들리는 것 같은 비명. 너무 커서 우리 귀에는이야기도 나누고우체국은 아마변소간에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정말 쪼개질 것 같던구구단바싹 마른 별들이 싱크대 위로 쏟아진다)방법을 익혀야 한다순식간에 빈 밥그릇에 피가 낭자한 화면!케이블 카나 탈까 우산 말아 짚고 남산 올라가네재직 중이다. 시집으로 사랑을 찾기까지 말없이 보낸 겨울 하루 5679 는 나를전화하시지 않으셨어요?나는,오늘 내 이름과 내 증명사진은코피를 씻다 말고물까마귀는 까마귀가 아니고 물새라니요?그가 나에게로 들어온다이제 나는 몇 켤레의 구두를 바꿀 수 있을까.누군가 흔들어 깨우는데 두 눈을 꽉 감고 있었다그날까지 끝까지 울음을 참아내는그것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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