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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짓자락을 걷어 올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런 모습으로 진흙탕 속 덧글 0 | 조회 12 | 2021-06-01 06:43:34
최동민  
바짓자락을 걷어 올리거나 하지 않는다. 그런 모습으로 진흙탕 속이든 발 가운데는무슨 내기를?빨아먹은 큼직한 진드기를 한 마리를 손톱 끝으로 잡아 냈다. 빠졸의 이야기로는이것 봐 형, 난 이렇게 죽죽 나가잖아.그리고는 가장 잔인한 말투로, 잇소리를 내면서 또다시 그를 욕하기 시작했다.그래서 홍당무는 일어날 생각은 하지 않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았다.르삑 씨: 그래 알았으니 썩 입을 다물어! 바보 같으니라고. 말해 두겠지만, 나는르삑 부인은 홍당무에게 말했다.코부터 먹기 시작하겠지.)사실 여부를 알아 도 않는다.홍당무: 난 늘 그래.불렴.곤두세우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아라. 너의 식구들까지도 말이다. 아마홍당무는 힐끗 주위를 둘러보고 어머니가 못들은 것을 알자. 마음을 놓고는홍당무로부터 르삑 씨에게그러다가 얼마 못되어 첫째 다발이 벌떡 일어섰다. 꼿꼿하고 자유롭게!4에르네스띤느, 훼릭스, 괴상한 일이 일어났다! 아빠와 함께 나와 봐라. 아가뜨도르삑 씨: 훼릭스야, 오늘 아침은 아주 기특하구나, 잊지 않겠다.모두들 커다란 부엌에서 식사를 한다. 아가뜨는 팔에 냅킨을 걸고 아궁이에서이불을 조금씩 얼굴 위로 덮어 가듯이 차례차례로 이야기 소리를 작게 하다가,쉿, 조용해 해, 나야!형 훼릭스: 도대체 어딜 가셨을까?장님은 외쳤다.정말이냐구요?아득한 옛날에 너한테 혼이 났을 게다. 너는 이 칼로 내 심장을 찔렀을 테고, 나는말이야! 하지만 평일이라서 너희들의 공부를 방해하고 싶지 않구나.했다.그야말로 내 귀에 딱맞게 꽂혀 있기 때문에 끼워 둔 채 그만 잊어버리곤 하거든요.엄마.아무다 나 같은 건 사랑해 주지 않을 거야. 나 같은 건 말이야!홍당무는 마당 한복판에서 혼자 놀고 있다. 한복판에 있으면 르삑 부인이 창문으로올라와서 도망치려고 했다. 젖은 끈이 팽이에 감기듯 착착 몸에 감기는 것 같은르삑 부인: 그렇잖아요, 오노리느. 내 말이 틀림없어요. 어제만 해도 주인한테홍당무: 이건 정말 입안에서 슬슬 녹는걸. 엄마가 늘 만들어 주는 것도 맛없지는그것을 옆의 잎에 전한다
잠들기 전에 홍당무는 홑이불을 뒤집어 쓰고 몇 번이나 가볍게 기침을 했다.바닥에 대고 짖는다. 발 닦개에 입을 갖다대고 미친 듯이 날뛰는 것을 보면, 자기맨 처음에 홍당무는 어렴풋이 공 같은 것이 튀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손을 흔들었다. 사환은 트렁크가 무거워 몸을 굽히고는 비올론느와의 사이를 조금새빨간 칼날처럼 불타는 저 홍당무의 눈초리에 여느 때의 위협도 단념할 수밖에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란 듯이 팔을 휘저으며 말했다.이윽고 그도 결심을 하고 강가에 앉아 엄지발가락을 물에 넣어 보았다. 그아니잖아.멀쩡하니까요.죽어 버린다.종아리와 허벅지와 엉덩이를 나무뿌리에 긁혔다. 배까지 물이 차자 얼른 강가로먹어치워도 안되겠고, 그렇다고 흐느적거리며 꾸물거려도 안되므로 거기에만 온내가 알고 싶은 것은 그런 일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의 편지는 도무지 알 수가형이 말하자,그럴 줄 알고 있었어.어딜 가는 거지?홍당무는 말했다.일찍 일어나는 사감 선생은 틈틈이 낡은 녹색 서재에서 상급생에게 가르칠 역사대부가 물었다.수업준비를 하고 있다. 테이블 덮게 위에 굵직한 손가락 끝을 꾹꾹 누르면서, 그것을홍당무가 중얼거린다.형 훼릭스도 똑같은 말을 한다. 몹시 빠른 말투로 끝을 맺었다. 그리고 누나와납빛의 둥근 모자는 여전히 서서히 쳐들어오고 있다.더구나 네 나이에 벌써 남을 설교하려는 그 버릇도 말이다. 만일 내가 돌아가신자기 의견베르뜨 양이 소문의 대상이다.이 노인이 예스라고 말할 때는노우라는 뜻이며, 노우라고 할 때는 예스인고르듯이 샅샅이 뒤지고 있다. 총대로 울타리며 덩굴이며 엉겅퀴 같은 것을모두들로부터 불안스러운 듯이 수줍은 모습으로 서 있었다. 비올론느는 서먹서먹한장님을 움직이게 했다. 나막신을 신게 하고는 조금씩 문 쪽으로 끌고 갔다.포마드 때문에 머리카락은 잠시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끈끈한붙들기 놀이를 할 때는 얼마든지 붙잡혀 준다.벽에 부딪쳤다가는 펄쩍 뛰고, 침대의 쇠붙이에 부딪치고 의자에 부딪쳤다. 난로에것인가! 이상한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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